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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하라가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며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구하라는 한류 마니아 세 자매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취향 저격수'에 등극했다. 식사를 하며 K-POP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 자매의 맏언니 아만다가 빅뱅을 좋아한다고 하자 바로 빅뱅의 멤버 승리와 영상 통화를 시도한 것. 이에 아만다는 벅찬 감동을 드러내며 구하라의 깜짝 선물에 대한 황홀함을 표현했다.
이날 구하라는 메이트들을 살뜰히 챙기고, 대화를 통해 취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등 따뜻한 언니미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대 자유여행으로 세 자매들만의 시간을 주는가 하면, 세 자매의 위시리스트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며 해 줄 수 있는 일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진짜 호스트로의 성장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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