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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축제 무대에 선 장모님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한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10.1%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특히, 1000명이 모인 큰 무대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마치고 내려온 방여사가 "다 틀렸어"라면서 자신의 실수를 못내 아쉬워하자 황서방은 "예쁘게, 귀엽게 잘하셨어요" 라며 장모님을 따뜻하게 위로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덧붙여 황서방은 "하모니카는 좀 못불어도 돼요. 예쁘면 장땡(?)이에요"라로 말해 방여사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황여사의 성공적인 하모니카 연주와 섬세한 장모 사랑을 모여준 황태경은 순간 10.1%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되었다.
이 외에도 황서방은 고3 장모님을 위해 셀프 졸업 사진 촬영을 도맡아서 진행해 방여사와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SBS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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