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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첫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를 다시 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극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낸 이번 드라마의 트레일러에서는 명불허전 이응복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엿보이며, 김은숙 작가가 그려낼 대한민국 근대사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초특급 배우들의 등장도 시선을 잡는다. 노비 출신이자 美 해병대장교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을 맡은 이병헌,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의 유연석, 최근 합류를 확정지은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 역의 김민정,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의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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