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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결방 아쉬움 달래는 윤두준 표 '애틋 눈빛'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2-12 10:1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눈빛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폭탄급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소현을 향한 애틋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송그림(김소현 분)을 향한 일명 '츤데레' 눈빛 모음이다. 윤두준은 냉철하면서고 부드럽고 다정하며, 애타는 마음까지 지수호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정과 눈빛 연기만을 통해 표현해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윤두준. 보는 것만으로 상대방을 심쿵하게 만드는 멜로 눈빛을 장착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앞서 '라디오 로맨스 측은 이어지는 5, 6회 방송에서는 그동안의 호기심을 차례로 풀어가는 전개가 이어질 것을 예고하며, 과거 지수호와 송그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12일 '여기는 평창' 중계로 결방되며, 13일 오후 10시부터 5, 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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