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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의 '글로벌한' 냉장고 속이 낱낱이 공개된다.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정환을 다 싫어한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당시 국민 역적은 따로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마피아가 무서워서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 여행을 가지 못한다"는 안정환에게 "아니다. '국민 역적'은 안 돼도 안정환은 된다"며 여행을 적극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알베르토의 냉장고 속 재료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평소 집에서 한국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특히 "웬만한 이탈리아 현지 식재료는 다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그 내용물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진짜 이탈리아 사람' 알베르토가 밝히는 안정환을 향한 '이탈리아 민심'과 그의 글로벌한 냉장고가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