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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기억의 빈자리'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소울, 윤종신, 성시경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화성이 편곡을 맡아 로이킴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보컬리스트 조규찬이 코러스에 참여해 곡 전체를 따뜻하고 풍성하게 채우며, 기타리스트 홍준호, 베이시스트 최훈의 연주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함께 공개되는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는 'Home', '가을에', '문득', '나도 사랑하고 싶다', '떠나지 마라' 등 로이킴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에이프릴 샤워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미국 뉴욕 외곽의 한적한 풍경과 함께 쓸쓸한 유학생 로이킴의 모습을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냈다.
로이킴은 이번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로 2018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촬영한 로이킴의 사진들로 채운 '2018년 캘린더' 한정판 패키지로 발매되며, 로이킴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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