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펼쳐질 유이표 공감연기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극 중 유이가 연기할 한승주는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혈 PD. 모든 것을 갖춘 싱글녀로서 사회적 편견과 불편에 부딪히게 되면서 오작두를 '데릴남편'으로 선택,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조명할 예정이다.
'데릴남편 오작두'의 연출을 맡은 백호민 감독은 "이번 작품은 2040 여성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라 시청자의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젊고 건강한 이미지의 유이가 완성해 갈 '한승주'가 무척 기대된다. 시청자들도 그녀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공감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혀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표했다.
유이는 앞서 '결혼계약'에선 시한부 싱글모 역으로 깊은 모성애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고, '불야성'에선 욕망덩어리 흙수저 캐릭터로 분해 섬세한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매작품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유이이기에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펼칠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해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하는 '데릴남편 오작두'는 다름 달 3일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