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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시후가 나영희의 진짜 속내를 알고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노명희(나영희)의 계획을 눈치챘다.
최도경 역시 노명희의 속내를 파악했다. 집으로 부모님을 찾아가 "결혼 안 합니다"라고 선포했다. "유학하고 갤러리 관장 하는 건 지안이 꿈이 아니다"라며 "유학 후에 결혼하라는 것, 3년 동안 떨어 뜨려 놓는 것이 이상하다. 그럼 지안이 유학가기 전에 혼인신고 하게 해달라"고 말했고, 결국 노명희는 대답하지 못 했다. 이어 "제발 지안이 가만히 놔둬라. 할아버지가 지안이 가족 짓밟는게 무서워서 지안이 못 잡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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