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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2차 테스트의 가장 큰 변경점은 '신규 콘텐츠'의 추가다.
대표팀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가장 먼저 진행할 것은 '팀 구성'이다. 대표팀은 샐러리 캡(최대 200) 내에서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선수마다 각기 다른 급여가 산정되어 있으며, 오버롤이 높을수록 급여가 높게 책정된다. 다만 후보 선수의 급여까지 고려해서 총 18명의 선수를 등록해야 하기에 전략적인 라인업 구상이 필요하다.
라인업을 구성하고 나면 유니폼과 로고를 선택한다. 유니폼과 로고는 기존 클럽팀의 것을 사용하게 되며 굳이 같은 팀의 유니폼과 로고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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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을 생성하고 나면 '경기장' 획득이 가능하다. 경기장은 기본적으로 '유로파 스타디움'이 제공되며 증축 단계에 따라 수용 인원과 티켓 단가가 달라진다.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중 수 역시 게임에 반영된다. 관중이 늘어날수록 운영 수익이 증가하며, 경기 중 실제 늘어난 관중을 확인할 수 있다. 관중을 모으기 위해서는 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팬 만족도는 '매우 실망', '보통', '열광', '매우 열광'으로 구분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4가지 중 한 가지로 결정된다. 팬 만족도가 매우 실망일 경우 이탈하는 팬이 생기며, 재화 수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월드클래스 이상의 선수 영입이나, 스타디움을 구매 혹은 증축하면 팬 만족도가 증가한다. 다만 월드클래스 이상의 선수 영입이 쉽지 않으며, 스타디움 구매 비용이 만만치 않아 팬 만족도를 관리하는 것이 다소 까다로워 보인다. 실제 플레이해본 결과 선수 강화에 성공했을 때 팬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방법을 활용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팬 만족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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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체감과 관련된 개선도 진행됐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지난 테스트에서 문제가 됐던 공을 받고 돌아서는 동작이나, 과도한 선방을 보이던 골키퍼의 반응성 하향, 원터치 패스의 정확성 하향 등이 개선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높은 능력치의 선수들에 대한 체감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BEST 클래스' 선수가 시범적으로 출시되었으며, 기본적인 조작을 연습할 수 있는 '기본기 훈련' 모드, 세분화된 포지션 선수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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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파온라인4 2차 테스트는 2월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테스터에 당첨되지 않은 유저라도 넥슨 가맹 PC방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