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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름만으로도 기대치를 높이는 빅플로(BIGFLO) 의진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의 최종 멤버를 향해 속력을 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진을 향한 픽은 시청자에 한정되지 않는다. 의진이 선발자가 되었던 음원 발매 미션 팀 조합에선 그와 한 팀을 이루고 싶어 하는 출연자들의 외침이 끊이지 않았다. 매드타운 대원은 "빨리 뽑아주세요"라고 어필했고 매드타운 이건은 선택되자마자 기쁨을 드러냈다.
의진은 미션 과정 중 최초 안무 수업 진행자로 나서며 강하지만 부드러운 댄스 리더로 존재감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이어 의진이 결성한 팀은 'Question'(퀘스천)으로 섹시 카리스마의 진수를 펼쳤고, 그가 만든 독보적 퍼포먼스와 댄스 브레이크가 힘을 더했다.
의진과 나란히 춤에 일가견이 있는 빅스타 필독까지 "퍼포먼스 정점을 찍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그를 지목했다. 의진 역시 필독을 선택, 결국 두 사람이 만나며 파이널에 걸맞은 퀄리티 있는 무대의 탄생을 알렸다.
유력한 최종 멤버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의진이 파이널 미션에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더유닛' 파이널은 오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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