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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국 공포 장르의 수작으로 꼽히는 영화 '기담'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과 미장센을 선보인 정범식 감독의 새로운 공포영화 '곤지암'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CGV 페이스북 관리자가 "와 내가 올렸지만 좋아요랑 댓글 올라가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댓글을 남길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기담이라고 진짜 재밌는 공포영화 있는데 그 영화 만든 감독이 만든 영화야 완전 기대돼 꼭 봐야해 보자보자보자보자보자"(이*민), "그리고 기담 감독임;; *나 무서울듯"(민*), "이거 내가 몇번이나 대박이라고 말한 기담 감독이 만들었엉 보쟈아아!!!"(김*진) 등 공포 영화의 대가 '기담' 정범식 감독의 새로운 작품에 대해 믿고 보는 신뢰감을 전했다. 또한, "어ㅏ 이거 겁나 무섭겠다 곤지암 정신병원 관련된 영상 유?에 찾아보면 무서운거 겁나 많ㅇ음ㅜㅜ"(유*경), "나 이 병원알아....영화로 나오네 ㄷㄷㄷㄷ"(와*), "와.. 진짜 개재밋겟다 이거 그거야 내가 우리나라에서 1위 폐병원이라고 햇던거!!"(신*민), "나 도저히 저 재생버튼을 못 누르겠어..."(조*주), "아 씻기전에 괜히밧다..."(김*경), "소름 으갸갸갸갸갹ㄱ갸ㅑ갹ㄱ보루가"(송*서) 등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해 떠도는 괴담들과 마치 실제처럼 생생한 공포를 전하는 '체험 공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곤지암'은 개봉 전 10대, 20대 관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모니터 시사에서 '공포 지수' 4.7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러닝타임 내내 극강의 공포를 체험한 1020 관객들은 상기된 모습으로 "지금까지 봤던 공포 영화 중에 가장 무섭다. 자신있게 추천 한다"라며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공포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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