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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오현경의 조용한 카리스마가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두 사람의 기싸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공식적인 행사에서도 도발이 계속된 것. 과감해진 태리의 행동에 오현경의 신경이 한껏 날카로워졌다. 이런 오현경의 심리상태는 비서 아라와 매니저 준우에게 불같이 다가왔다. 싸늘해진 목소리로 일을 진두 지휘하며 카리스마를 뿜었다.
또한, 오현경은 그림(김소현 분)과 대결구도인 라희(김혜은 분)을 만나 라디오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극 지원을 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서포트를 제안했다. 뒤이어 한달 안에 그림과 수호가 라디오를 못하게끔 하는 조건을 걸며 본격적인 방해를 시작했다.
한편, 수호의 라디오에 훼방을 놓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오현경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KBS2 '라디오 로맨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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