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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피니시 윤' 윤형빈이 김보성의 복수전 발언의 비하이드를 전했다.
특히 2016년 로드FC에서 패한 김보성을 위해 복수를 선언한 바 있다. MMA 프로 경기를 17번 치른 콘도 테츠오 선수와의 경기를 벌였던 김보성에 윤형빈은 "선전하셨지만 아쉽게 눈을 맞으면서 패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복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윤형빈은 "그 소식을 들은 김보성이 뜯어말리며 '네가 이기면 내가 뭐가 되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보성이 '내가 콘도 테츠오 선수와 리벤지전에서 이긴 후 나가는 건 상관이 없다'고 했다"며 "'그 전까지는 절대 안 된다'라고 말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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