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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 '디렉터스컷' 발표를 앞두고 네이버 V라이브 톱10을 수상의 기쁨을 팬덤 캐럿과 함께 했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 2017년을 '세븐틴과 캐럿의 해'라고 표현하며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팬미팅 '캐럿랜드
'였던 것 같다. 시상식도 많이 참여하고, 꽉찬 한해였다"며 뿌듯한 팬사랑을 발산했다. 월드투어에 대해 "좋은 추억을 쌓았다. 전 세계에 있는 캐럿(팬클럽)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지난해의 V라이브 방송들을 되짚어 보며 팬들과 소통했다. 도겸은 세븐틴 팔로워 500만 돌파 공약으로 "정한과 함께 하는 '번지가 되어'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고, 에스쿱스는 음주 방송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신곡 '고맙다'가 담긴 레코드판을 꺼내들어 모두의 사인을 했다. 우지는 "진중한 말을 고민하다가 고맙다란 말이 떠올랐다. 캐럿분들을 만족시키는 앨범이 될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세븐틴 멤버들은 "아낀다, 예쁘다, 고맙다, '다' 시리즈가 앞으로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방송 말미 세븐틴은 "우리 모두 행복하게 음악하자. 건강하게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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