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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오지의 마법사'의 수로팀이 팀 분열 위기에 봉착했다.
멤버들은 다 같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하늘에 감탄도 잠시,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에 지친 에릭남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며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생민 보다 더 심한 자린고비 김수로는 남은 여정을 위해 돈을 절약해야 한다며 동생들을 설득했다.
때 아닌 '김수로의 영수증'이 펼쳐졌고, 동생들의 계속되는 투정에도 "눈을 감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생각해"라며 꿈쩍도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최민용은 "나는 괜찮으니 막내는 아이스크림 한 개라도 사주자"며 막내 에릭남을 위해 다시 부추겨 보지만, 짠돌이 김수로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급기야 에릭남은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며 자존심도 포기하고 길 한 복판에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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