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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우혁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합류한다.
김우혁은 극 중 자한병원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았다. 지웅희는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 '미친개'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 '슈바이처' 외과전문의 정은태(이상우) 교수를 오히려 존경한다.
김우혁은 연극 '뷰티풀 선데이', '프론티어 트릴로즈'를 통해 자신의 연기력과 매력을 관계자들에게 입증했으며 2016년 주연으로 출연한 KBS '드라마 스페셜-동정 없는 세상'은 '2017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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