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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지원이 박서준·김명민과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KBS '태양의 후예'에 이어 '쌈 마이웨이'까지 TV 드라마에서 연이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지원. 그가 코미디 수사 시리즈인 '조선명탐정'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로 월영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김지원은 영혼의 콤비 김명민·오달수와도 상상 이상의 케미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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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명민 오빠가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하시면서 8년만에 여성과 함께 로맨스 촬영을 하다보니까 좋아하셨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도 말씀을 하셨었다. 그런데 촬영할 때는 집중하다보니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진 않았는데 촬영 끝나고 모니터 하고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 등이 가세했고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8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