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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현재 남편 박준형과 실시하고 있는 '남편 예약제' 시스템을 강력 설파한다.
우선 김지혜는 과거 부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얘기를 꺼냈고 '방송 뒤 엄청 싸웠다'며 부부 사이에 후폭풍을 맞았던 얘기를 꺼내는 등 시종일관 거침 없는 입담으로 4MC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과의 위기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한편, 마음을 바꾸고 더 늙기 전에 요가를 시작한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렇게 두 사람의 노력으로 부부 사이에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나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마지막까지 "남편은 예약제입니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 김지혜가 추천하는 '남편 예약제'의 실체는 무엇일지, 4MC들이 15세 시청등급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쓴 김지혜의 19금(?) 토크는 오늘(3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