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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소희는 겉모습보단 본인의 연기력만으로 우뚝 서고 싶은 꿈 많은 새내기 배우다.
한소희는 데뷔 3개월 만에 주연을 맡았고, 고작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두 작품을 기록하며 쑥쑥 성장해 나가고 있다.
그에게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한소희에게 연기의 길을 열어준 문이며 '돈꽃'은 연기자로서 더 나아갈 수 있게 올라가는 계단과도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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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빼앗는 외모에 종종 성형 의혹도 제기되는데, 엄마와 똑 닮은 모습의 자연 미인이다. 가끔 본인의 콤플렉스인 비대칭 얼굴을 교정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배우 얼굴에 있어 여러 면이 보여야 하는데 이런 것에 있어 비대칭 얼굴이 하나의 매력이 될 것이다.
뒤늦게 서울로 올라왔고, 이제 막 데뷔한 신인으로 친한 배우 친구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작품은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우맨스 극에 출연해 연기도 하고 진짜 우정도 쌓고 싶다던 한소희. 드라마 '청춘시대 3'가 나온다면 반드시 출연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최애라 역도 꽤나 탐나는 캐릭터라고 했다. 애교가 없는 성격이지만 필요하다면 숨은 애교를 꺼내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18년도 계획을 묻자, 연기력으로 많은 분께 인정받고 싶다고 한다. 현재 연기 외의 관심사는 없으며 연애도 외모도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가장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시기에 이러한 결심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 오직 배우로서 어떠한 길을 걸을지 고민하는 그의 앞날이 기대되는 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