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강타가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그룹 H.O.T가 재결합하는 심경을 전했다.
강타는 29일 자신의 SNS에 "미안하고 미안했던 만큼 고맙고 고마워요. 잘할게요 우리! 하고싶은말이 많았는데..일단 무대 잘 준비할게요"라는 심경과 과거 사진을 올렸다.
이날 '무한도전' 제작진은 H.O.T.가 '토토가3'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무한도전'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여 '토토가3' 특집을 의논하게 됐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라는 한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