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전에 없던 파격 콘셉트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벨벳'은 29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더 퍼펙트 레드벨벳'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개인 티저에 이어 단체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예열에 나선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레드벨벳은 망사 스타킹에 섹시한 핑크빛 의상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했다. 하의실종은 기본, 오버사이즈 이어링으로 센 언니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또한 성숙해진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배드보이'의 콘셉트를 녹여냈다.
레드벨벳(Red Velve)은 오늘(29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Bad Boy'(배드 보이)를 포함해 신곡 'All Right'(올 라이트), 'Time To Love'(타임 투 러브) 등이 수록된다. '더 퍼펙트 레드벨벳'은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9곡에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2곡으로 구성, 레드벨벳의 풍성한 음악을 만날 수 았다.
새로운 타이틀곡 'Bad Boy'는 중독적인 멜로디에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이 가사로 담겨 있다.
레드벨벳은 2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2TV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Bad Boy'의 컴백 무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