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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헨리가 개구쟁이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풋풋한 대학생 남녀를 만난 그가 핑크빛 모드를 조성하며 커플 만들기 대작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이 난 헨리는 "오빠가 도와줄게! 나 이런 거 잘해~"라고 말하며 큐피드 역할을 자처했고, 여대생 승객에게 썸남에 대한 정보를 캐내며 커플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그는 수영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썸남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갖은 노력 끝에 썸 타는 두 남녀를 마주한 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여대생 승객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데,이는 헨리의 질투 유발 작전이라고. 이후에도 헨리는 자연스럽게 두 남녀의 포옹을 이끌어내며 핑크빛 모드를 조성하는 등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해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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