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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선미 "'주인공' 뮤비서 뛰어가는 장면, 실제로 넘어진 것"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26 15:4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주인공'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선미는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했다.

강렬한 퍼포먼스형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중인 선미는 "1970년대 빈티지한 사운드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의외의 취향을 밝혔다. 그 중에서도 "밴드 토토의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는 선미는 스케치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토토의 'Georgy Porgy' 무대를 선보여 색다른 모습을 어필했다.

한편 신곡 '주인공'을 발표한 선미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뛰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심하게 넘어졌다"며 "넘어지는 장면이 너무 처절해 보여서 감독님께 그대로 써달라고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주인공'의 포인트 안무 작명을 유희열에게 맡겼는데, 유희열은 즉석에서 "다 때려쳐"라며 기발한 작명 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를 하나로 묶은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주인공' 무대를 선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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