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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저녁 9시대 교양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개편했다.
오는 30일부터 '사람이 좋다'는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서 화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시간 이동을 한다. 희로애락이 담긴 우리네 삶의 이야기인 만큼 가족 시청 시간대에 적합하게 변화를 꾀한 것.
저녁 9시대를 책임지는 MBC 프로그램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매주 수요일은 '하하랜드2', 매주 목요일은 '세상기록48'이 방송된다.
새로운 MC 영입과 함께 '하하랜드2'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사연을 다루었던 방식에서, 사람은 잘 알지 못하는 동물들의 행동에 관한 무한한 궁금증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크로 풀어가며 수요일 저녁 9시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탄탄한 시청층을 자랑하는 '세상기록48'은 더욱 다양한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65분물로 안방을 찾는다. 삶이라는 치열한 현장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세상기록48'은 얼마 전 김정근, 문지애 아나운서가 내레이터로 합류해 공감대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요일 오후 8시 55분 '사람이 좋다', 수요일 오후 8시 55분 '하하랜드2',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세상기록48'까지. MBC 대표 시사교양 3총사 프로그램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평일 오후 9시대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