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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JBJ 권현빈이 JTBC '착하게 살자'에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 무지함을 털어놓은 독특한 전략을 펼친다.
앞서 진행했던 상식 테스트 결과를 두고 변호사와 얘기 중 권현빈은 화가 뭉크가 그린 '절규'라는 작품에 대해 "반고흐가 그린 '뭉크의 절규"라고 확신에 찬 답변을 하는가 하면, "호주의 수도는 호주라고 들었다"고 상상치 못한 대답을 늘어놓는다.
권현빈의 이러한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 변호사는 오히려 그것이 무죄를 주장하기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재판에서 강조하도록 요구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권현빈의 아버지와 동갑내기인 김보성이 권현빈을 위해 범상치 않은 기도 자세를 선보이며 엉뚱한 두 남자의 활약을 예고한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김진우, 권현빈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은 26일 저녁 9시 방송되는 JTBC '착하게 살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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