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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스타들의 축하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7-6 7-5 7-6)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한국 팬들에게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계신 팬들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시합이 안 끝났기 때문에 8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계속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계속 바꿔나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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