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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친절한 기사단'이 예상치 못한 만남의 설렘과 풍성한 이야기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윤호PD는 "'외국사람들은 왜 한국을 방문할까?'라는 생각에서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실제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보니 여행뿐 아니라 한국 친구를 만나거나, 초청을 받는다거나, 사업차 온다거나 특수한 목적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들이 왜 한국을 선택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주로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섭외하는 만큼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들도 흔쾌히 승낙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며 MC들이 운전기사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tvN '친절한 기사단'은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