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입장] 심은경X이승기 '궁합', 2월 개봉 확정 "찰떡 궁합 등판"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08:3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심은경, 이승기 주연 사극 영화 '궁합'(홍창표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다.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궁합' 티저 포스터에서는 '관상' 제작진이 펼쳐낼 역학 시리즈를 통해 환상의 캐스팅 궁합을 엿볼 수 있다. '관상' 제작진의 진두지휘 하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대세 배우들이 함께했다.


제대 이후 화려한 컴백을 알린 이승기와 '써니' '수상한 그녀' 등 흥행 코미디 대표작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심은경이 필두에 섰다. 여기에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까지 풍성한 캐스팅이 한 폭에 담겼다.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라는 메시지로 영화가 그릴 인연과 궁합이라는 전국민적 공감 소재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완벽한 캐스팅 궁합을 자랑하는 '궁합' 캐릭터들의 개성은 사주팔자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 공개 된 '궁합' 사주팔자 캐릭터 포스터는 사주팔자를 풀이해 인연을 찾는 영화 내용에 맞춰 각 캐릭터의 오행을 뜻하는 수(水), 목(木), 금(金), 화(火), 토(土) 등 한자단어와, 특색 있는 동양화 배경, 그리고 캐릭터들의 사주팔자를 풀이한 재미있는 카피로 시선을 붙든다.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혼사를 앞두고 부마후보를 확인하기 위해 궐을 나서는 사나운 팔자의 송화옹주(심은경), 자신의 팔자도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음양오행의 조화를 이뤄 오랜 가뭄을 해결하고자 옹주의 혼사를 추진하는 왕(김상경)은 각자의 운명이 걸린 앞날을 기다리는 표정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송화옹주의 남편감, 즉 부마후보로 선발된 세 명의 배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심에 가득 찬 능력있는 감찰관 윤시경(연우진), 경국지색으로 불리는 절세 미모의 강휘(강민혁), 지극한 효심에 매너를 더한 남치호(최우식)까지 쟁쟁한 후보들 사이 과연 누가 최종 부마로 선정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관상' 조정석을 능가하는 유쾌한 활약을 예기하는, 타고난 말발로 사람을 홀리는 이류 역술가 개시(조복래)의 쾌활한 표정까지 꽉 찬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에 기대를 높인다.

'궁합'은 세대불문 전폭적 지지를 받는 배우 이승기와 심은경을 비롯하여, 부마후보로 합류한 배우들의 크레딧 역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무수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우진,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 등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강민혁, '부산행'으로 천만 대열에 합류한 배우 최우식까지 합류하며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한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작품이다. 심은경, 이승기,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이 가세했고 '식객' '미인도' 외 5편의 상업영화 조감독 출신인 신예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