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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 연출의 '유재석과 동물들' 연령고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 레이스 '베팅 게임'에서 멤버들은 연령고지 연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거침없는 R딱지 베팅에 나섰다. 승패 예측에 성공할 경우 베팅 개수만큼 딱지를 획득, 게다가 같은 팀 승리에 걸어서 맞힐 경우에는 베팅 개수의 두 배를 획득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올인도 서슴지 않았다. 총 4라운드 대결 결과 R딱지를 가장 많이 획득한 유재석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유재석의 우승으로 '유재석과 동물들'이 연령고지 콘티로 확정됐다.
유재석의 콘티대로 동물로 변해 연령고지 영상 촬영에 나선 멤버들은 벌칙 수준의 분장에 흥분했다. 거지 지석진부터 토시오 하하, 페르시안 고양이 김종국, 암컷(?) 메기 양세찬, 가오나시 송지효, 앵무새 전소민, 기린 이광수까지 멤버들은 굴욕적인 분장에 분노를 터뜨렸다. 특히 키가 3m가 된 이광수는 고소공포증을 호소했고, 양세찬은 성 정체성 고민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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