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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성훈이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캐릭터 특유의 서늘한 연기로 매회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연인인 신소율(영미 역)이 박성훈 몰래 김래원에게 문자를 보낸 사실을 알고 핸드폰을 빼앗으며 "너 미쳤어? 어쩌자고 그런 문자를 보내"라고 다그쳤다. 신소율은 "널 위해서 그런거야. 문수호가 자꾸 아버님을 의심하고 있잖아. 발신자 안 나오게 보냈어. 누가 보낸 건지 못 찾아"라고 울먹이며 대답했다.
한편 배우 박성훈은 '프라이드', '웃음의 대학', '올모스트 메인' 등 연극계에서 먼저 인정 받은 만큼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 차비서, '조작'의 나성식, '매드독'의 고진철, '나쁜 가족들'의 담임 선생님 역할까지 등 매 작품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박성훈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흑기사'는 매주 수목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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