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표창원이 '어디까지 가세요?' 울산편에 출연해 박명수와 하차감별 대결을 벌인다. 표창원은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인 만큼 전문적인 하차감별로 박명수를 기선제압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주 박명수-주상욱-산다라박-헨리-차오루가 '어디까지 가세요?'를 통해 울산 승객들을 만난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표창원의 등장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난 신유의 빈자리를 특별 게스트 표창원이 채운 것.
특히 표창원은 전직 프로파일러인 만큼 하차 감별에 전문성을 더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세모방'의 대표 하차감별사 박명수의 노하우를 듣더니 "상당히 비과학적인 것 같고요~"라는 말로 단번에 기선제압 했고, 곧바로 행동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프로파일링을 보여줘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에게 도전장을 던진 표창원 덕분에 두 사람 간의 대결 구도가 성립돼 버스 레이스의 긴장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과연 표창원은 프로파일러 만의 전문적인 논리로 적중률 100%의 하차감별을 보여줄 수 있을지, 표창원과 박명수의 하차감별 대결은 오는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