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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언터처블'이 종영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정은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괴한들에게 붙잡힌 듯 온 몸을 결박 당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정은지의 충격적인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이라는 이미 수차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바. 혼미해가는 정신을 겨우 붙잡은 채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과연 이라를 납치한 의문의 인물은 누구이며 의도는 무엇인지 또한 이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와 함께 이라를 발견한 준서 역시 충격에 빠진 모습. 항상 이라의 안전을 걱정하던 준서였기에 그의 위기 모습을 마주하자 차오르는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준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격노의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어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언터처블'은 오늘(19일) 밤 11시에 JTBC를 통해 15회가 방송되며 내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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