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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가 인터내셔널 첫 번째 글로벌 투어 국가로 대한민국을 전격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마블 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대한민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 시킨다.
대한민국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 천만 영화 등극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까지 3년 연속 마블 영화가 개봉 국내 외화 흥행 1위 기록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한 최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대한민국이 중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그 동안의 마블 영화를 향한 신뢰에 대한 보답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처럼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첫 번째 작품 '블랙 팬서'와 대한민국의 만남이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월 초 내한을 앞두고 '블랙 팬서'는 구정 최고 화제작으로 거뜬히 등극했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아시아 프리미어 및 월드 투어 첫 번째 국가로 선정된 대한민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보내고 있는 마블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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