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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사무엘(Samuel)이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
특히 미국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띄운 역대 아티스트 중 사무엘의 나이가 최연소 K-POP 아티스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팬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여러 나라 지하철역에 스크린 광고를 게재했으며, 34명 아동을 위한 2531개의 물정화 알약 기부,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문구 70세트, 위험에 처한 새끼 사자와 멕시코 돌고래 돕기 등 사무엘의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 데뷔 첫 싱글 '식스틴(Sixteen)'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포문을 연 사무엘은 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음악적 재능을 보여줬다.
이후 사무엘은 데뷔 4개월 만에 '2017 MAMA' 참석 뿐 아니라 중화권 SNS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고, 일본에서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포니캐년(Pony Canyon)과 정식 계약을 채결하며 해외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2017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에서는 '연간 최다 검색 한국 신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팬들을 위한 깜짝 팬송 '겨울밤(WINTER NIGHT)'을 공개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사무엘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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