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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불타는 청춘'이 최고 시청률 9.1%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멤버 막내 구본승과 제작진이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크자 이하늘은 부담이 커졌다. 낚시를 하러갔지만, 생각지도 않게 함께 간 막내 구본승이 벵에돔 월척을 낚아내는 바람에 하늘은 자존심이 완전히 망가지고 한순간에 본승을 부러워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장면은 9.1%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다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이 외에도 야식 라면을 끓여먹고, 설거지 내기 가위바위보를 했다가 자신이 질 것을 확신하던 하늘이 모든 멤버들에게 이겨 '똥손'으로 판명되는 순간도 큰 재미를 안겨줬다. 또한 강문영은 김국진과 이연수에게 "사람들이 날 형처럼 본다"며 나이듦의 쓸쓸함을 이야기하며, "나처럼 2번 이혼한 애들도 이유가 있어"라고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문영의 솔직 고백담은 17일 오전 내내 실시간 검색해 오르며 관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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