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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정세운이 컴백을 앞두고 퍼즐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각 포토 퍼즐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DESTINY, OPPORTUNITY, NEED, BEGINNER, SAY, SINCERE 순서대로 공개한 퍼즐은 곧 발매될 앨범 포토북 내에 정세운이 직접 써 내려간 문장들의 의미를 축약한 단어들로 위 단어들을 퍼즐로 맞추다 보면, 결국 'SOUND' 라는 단어가 최종적으로 조합된다. 자신의 소리, 음악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정세운의 생각들을 퍼즐이라는 신박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는 평.
앞서 정세운의 첫 솔로 앨범 Part.1 'Ever'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와 더불어 전곡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정세운은 'Ever'에서 자작곡부터 리드미컬,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정세운은 침착하고 무기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다. 아울러 최종 꿈이 소속사 사장이라고 말하는 엉뚱한 매력도 갖췄다. 이에 인간적인 매력과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의 등장에 시선이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 다채로운 음악 속에서도 본인만의 확고한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정세운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정세운은 현재 1월24일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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