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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블러드', 출시 첫 주말 구글 매출순위 11위권에 오르며 순항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15 10:26



게임빌의 신작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가 초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주말을 지나면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30위권에서 15일 현재 11위까지 올랐고 무료 인기순위도 3위를 달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매출 6위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16위에 위치해 있다. 공식 카페 가입자수는 11만명을 돌파했다.

초반보다는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린 유저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하루 2번 펼쳐지는 대규모 '100대100 RvR'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게임빌은 밝혔다. 또 게임 내 길드 모집글도 증가하면서 활성화되고 있고, 유저들의 입소문도 괜찮은 편이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100명 이상의 핵심 개발 인력을 투입해 선보인 차세대 블록버스터 MMORPG로, 국내 출시에 이어 3월에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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