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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측 "티아라 스포츠카 보도 죄송…팩트 체크 하겠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14 16:3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 MC 이상민이 지난 방송에서 보도한 티아라의 스포츠카 선물 보도를 사과했다.

이상민은 14일 방송 말미 "지난 7일 방송에서 10년간 몸 담은 소속사 MBK를 떠난 티아라의 소식을 전하며 평소 티아라 팬이었던 중국 재벌 2세 왕쓰총에게 멤버들이 슈퍼카 한대 씩 선물 받았다는 보도는 본인들이 아니라고 알려옴에 따라 정정보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팩트 체크를 더 철저히 하는 섹션 TV 연예통신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은 티아라와 왕쓰총의 통 큰 우정을 보도했지만, 티아라가 SNS를 통해 왕쓰총에게 직접 자신들의 루머와 관련해 물었고, 왕쓰총은 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바나나컬쳐 측은 티아라 멤버들에게 고급차를 선물하고 MBK엔터테인먼트에 90억원을 준 적이 없고, 관련 뉴스에 대해 적절한 법적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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