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인생술집' 곽도원 "어릴때 열병으로 '청각장애' 있다" 고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1-12 00:2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곽도원이 '청각장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최근 관객 수 440만에 육박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강철비'의 주역 배우 곽도원, 박은혜, 안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곽도원은 '청각장애'를 언급했다. 제주도 생활을 밝히자 "교통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그는 조심스럽게 "어릴때 열병으로 청각 장애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은혜는 "예전에 한 시상식에서 이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시상식때 축하공연으로 장애인 분들이 공연을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라며 "계속 눈에 보이더라. 대한민국에서 꿈 꾸면 반드시 이루어 지니까 포기하지마라고 조언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장애가 있어서 항공료가 50%로 할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