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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다시 만났다.
민규는 업무도 미룬 채 지아의 뒤를 따라갔다. 거제도에 있는 홍주(윤소미)의 할머니 횟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지아를 계속 지켜보던 민규는 마침내 지아의 앞에 섰다. 민규는 당황하는 지아에게 "나한테 시간 좀 내달라. 그쪽이랑 할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지아는 애써 모른 체하며 냉랭하게 대했지만, 민규는 계속 지아를 기다렸다. 결국 지아는 백균에게 SOS를 쳤고, 백균은 파이(박세완)와 함께 즉시 거제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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