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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혼인 결혼한지 2주내내 TV와 언론의 도마위에서 난도질당하며 너무 가슴아프고 고통스럽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낸시랭은 "제가 잘못될까봐 걱정해주시는 대중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말씀들은 처음부터 감사했고 마음 깊이 고맙습니다"라며 "다만, 제 삶과 저에 결혼은 제가 선택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제 남편 왕진진(전준주)에 대해 모든걸 알고 있고 그러한 제 남편 자체를 사랑한다. 남편도 낸시랭 자체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청과 언론 관계자들에게 "저는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팝아티스트일 뿐인데 이만큼 사랑받는 공인인 줄은 몰랐다"며 "연이은 거짓 증언과 제보들로 제 남편을 죄인으로 몰아가고있는 사실혼을 주장하고 있는 황모씨의 실체와 진실을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낸시랭의 지인은 '한밤' 인터뷰에서 "낸시랭은 내가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누나다. 힘들어했던 건 사실이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어했었다"라며 "내가 '누나도 생각이 있으면 봐라. 그 사람 전자발찌 찼다고 하던데 자존심이고 뭐고 누나도 살아야 할 것 아니냐'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얘기를 하건 증거자료를 다 보여줘도 믿지를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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