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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를 한 전준주(왕진진) 위한컬렉션 회장이 지난 7일 또 다시 가택무단 침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A씨 지인의 말을 인용해 "전씨가 가택 침입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음에도 다시 침입하려고 해 A씨가 극도로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 신청 등 신변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4일 MBN '뉴스 지금'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남편 전씨의 A씨 가택 침입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곳에 남편의 옷과 짐이 있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A씨가 전화를 안 받아서 정당하게 열쇠 전문가를 불러 문을 따고 들어간 것"이라며 "A씨와 남편은 비즈니스 관계였고 한 침대도 사용한 적이 없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