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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였구나"…'황금빛' 나영희, 박시후-신혜선 사이 의심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1-07 21: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황금빛' 나영희가 박시후와 신혜선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의 사이를 의심하는 노명희(나영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신혜선)은 노명희로부터 양미정(김혜옥)이 해성그룹에서 준 가게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게를 찾아갔다.

양미정은 "지금 생각하면 뻔히 보이는 일인데 그때는 눈이 돌아갔다"며 "집으로 돌아오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지안은 "언제까지 감출 생각이었느냐"며 "아직 집에 들어갈 생각 없다"며 선을 그었다.

얼마 뒤 노명희는 장소라(유인영)가 최도경과 약혼을 취소한 뒤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최도경에게 여자가 있음을 확신, 최도경 주변의 인물을 되짚기 시작했다.


한편 최도경은 강남구(최귀화)와 선우희(정소영)의 결혼식을 위한 꽃을 사며 서지안과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꽃다발을 두 개 준비한 최도경은 "이건 니꺼다"며 서지안에게 하나를 건넸고, 서지안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서지수(서은수)는 강남구와 선우희의 결혼식에서 서지안과 마주치자, "안녕하세요"라며 모른 척 서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 온 노명희는 "8월까지 없었던 여자가 12월에 집까지 나가게 한거다. 서지안하고만 붙어 다녔는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노명희는 서지안을 만나기 위해 서태수(천호진)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집이 아닌 다른 곳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명희의 표정은 더욱 굳어졌다.

결국 노명희는 서지수에게 서지안의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서지수는 연락처 대신 선우희의 카페를 알려줬다.

이에 노명희는 카페로 찾아갔고, 서지안과 만났다.

노명희는 "너 였구나, 우리 도경이 집 나가게 한 게"라며 "서지안 니가 감히 내 뒤통수를 쳤구나. 그 엄마에 그 딸이야"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서지안은 "저는 최도경씨와 아무 사이 아닙니다"라며 "아무 사이 아닌데 최도경씨가 왜 집을 나왔는데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이해가 안되니 아드님과 이야기 하세요. 저도 해성가에 다시 들어갈 생각 없습니다. 제가 싫거든요"라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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