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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가 정글 한복판에서 골프에 나섰다.
잠시 후, 병만표 골프채를 든 박세리가 정글 필드에 나섰다. 바로 제작진이 내기를 제안했기 때문. 마지막 히든 스팟을 찾지 못한 채 힌트를 요구한 병만족에게 제작진은 '70야드 정도 떨어진 정글하우스를 골프로 맞춰라'는 내기를 제안 했다.
제작진의 제안에 박세리는 "은퇴 후 골프채를 잡은 적이 없다"며 자신 없어 했지만 병만족의 응원에 힘입어 골프 도전에 나섰다. 자세를 잡고 거리를 가늠하는 박세리의 모습을 본 이천희는 "세리 누나의 스윙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눈앞에 등장한 전설의 모습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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