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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1980년대 최고의 남성 듀오였던 그룹 '수와진'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형제는 여전히 모금 공연을 펼치며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지인들과 '사단법인 수와진 사랑더하기'를 만들어 전국에서 재능 기부를 통한 거리 모금활동을 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요즘 같은 연말 연시가 되면 형제의 불우이웃돕기는 더욱 바빠진다. 방송에서 형 안상수는 인천에서 600여명의 가족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동생 안상진은 평창 송어축제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모금 활동을 펼친다.
살을 에는 듯 한 추위에도 기부와 나눔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쌍둥이 듀오 수와진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4일) 밤 10시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