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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사랑의온도' 양세종X김다솜, 남녀 신인상 수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31 21:5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연기대상' 양세종과 김다솜이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SBS 연기대상'에서 남신인상의 영광은 양세종과 김다솜에게 돌아갔다.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엽기적인그녀' 이정신, '아임쏘리강남구' 박선호, '사랑의온도' 양세종, '조작' 강신효, '이판사판' 동하가 이름을 올렸다. 양세종이 수상자가 됐다.

양세종은 울컥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감사합니다. 사랑의온도라는 작품을 3-4개월 동안 함께 한 형 누나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솔직한 사람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마쳤다.

'언니는사랑있다' 김주현, '수상한파트너' 권나라, '다시만난세계' 정채연, '사랑의온도' 조보아, '언니는살아있다' 김다솜이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김다솜이었다.

김다솜은 "제가 이런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는 건 꿈에서나 있을 일, 상상만 해온 일이다. 김순옥 작가님 감사드린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언니는살아있다' 최영훈 감독과 스태프들에게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마무리지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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