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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8년 대한민국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영화 '완벽한 타인'(가제)이 퍼펙트 캐스팅을 완성했다. '완벽한 타인'(가제)은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지우까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자 자타공인 흥행 배우들을 캐스팅 확정 하고 지난 12월 27일(수) 전격 크랭크인 했다.
'완벽한 타인'(가제)에서 핵심 관계이자 죽마고우 사이로 지내온 네 명의 친구 역에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윤경호가 전격 캐스팅 됐다. 유해진은 변호사 '태수' 역할을 맡아 '택시운전사', '1987'과는 완전히 다른 결의 스마트한 매력을 선보이며 '럭키' 이후 다시 한번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조진웅은 유방전문의 '석호' 역할을 맡아 섬세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서진은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지만 늘 사업에 실패하는 '준모'역할로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 한다. '비밀의 숲', '옥자'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 윤경호는 전 초등학교 교사 '영배' 역할로 분한다.
이들 배우들과 커플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조합도 매력적이다. 염정아가 태수(유해진)와 커플로 등장해 감수성 넘치지만 아이들을 키우느라 지친 '수현' 역할을 맡는다. 김지수는 석호(조진웅)와 커플이자 여성부 강의에 강사로 나설 정도로 유능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예진' 역할을 맡았다. 송하윤은 사업에 실패하는 준모(이서진)를 늘 믿어주는 긍정적인 수의사 '세경' 역할을, 석호(조진웅)와 예진(김지수)의 딸로는 '청춘시대2'에서 열연한 지우가 전격 캐스팅 됐다.
한편 지난 12월 27일(수) 전격 크랭크인한 '완벽한 타인'(가제) 현장에서 배우들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촌철살인 대사들을 소화해내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들 간 사이가 워낙 돈독한 터라 현장 분위기 또한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더불어 스릴 넘치는 전개와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할 '완벽한 타인'(가제)는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또 하나의 시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인이 모두 공감할 '휴대폰'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탄생 시킬 '완벽한 타인'(가제)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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