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컬투쇼' 소찬휘·권정열, 고음대장X가왕의 '역대급 라이브'[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28 15:5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권정열과 '고음대장' 소찬휘가 '컬투쇼'를 미니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컬투쇼'에서는 가수 소찬휘, 10cm의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찬휘는 이달 초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스트릿건즈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결혼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노래.

이날 소찬휘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2009년 2월 이후 9년 만이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결혼 축하한다'는 DJ 컬투의 축하에 소찬휘는 "남편은 밴드 스트릿건즈의 멤버다. 콘트라베이스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무이한 실력의 친구다. 그러다 보니 관심이 가더라. 제가 대시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처음에는 겁났다고 얘기를 하더라. '저 누나가 범상치 않은 것 같은데 과연 잘 이겨낼 수 있을까'라면서. 지금은 서로가 바뀌었다. 남편이 딸 하나 기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집에서는 아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발랄하고 애교도 많다"고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권정열은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앞서 권정열은 MBC '복면가왕'에 '청개구리 왕자'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가왕의 자리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권정열은 "생갭다 저는 조금 덜 들킨 편이다"라며 "'청개구리 왕자'가 저인 줄 많이 아셨는데, 그래도 모르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권정열은 달달한 보이스로 '스토커'를, 소찬휘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티어스(Tears)'를 부르며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삼성노트북 성능대비 가격! 분석 결과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