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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前)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의 화려한 복귀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ATP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4차례나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2위)의 부상 복귀전이란 점에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코비치 외에도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5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 10위), 케빈 앤더슨(남아공, 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20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9위)가 출전,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8일(목) 밤 10시 카레뇨 부스타 대 앤더슨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전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30일(토) 밤 10시, 올해 신설된 여자부 경기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7위) 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2위)의 맞대결 또한 생중계로 편성한다. 중계 해설진으로는 김성배, 유진선, 임규태 해설위원과 박찬, 박봉서 캐스터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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