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하하랜드'를 통해 일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도시남 노홍철과 책방집 당나귀 '홍키'의 2017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그러나 행복한 일상도 잠시, 깊은 밤 동네를 뒤흔드는 '홍키'의 울음소리로 이웃의 원성을 받게 된다. 결국 '홍키'의 울음소리를 해결하기 위해 당나귀 전문학교가 있는 영국행을 결심한 홍철은 영국에서 만난 세계 최고의 당나귀 전문가에게 당나귀 특훈을 교육 받고, 부푼 기대로 배워온 훈련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매일 밤 어김없이 동네가 떠나갈 듯 '홍키'는 여전히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과연 홍철은 '홍키'의 울음소리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변신한 홍철은 '홍키'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다. 홍철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본 '홍키'의 반응 어떨지, 노홍철과 '홍키'의 좌충우돌 동고동락 이야기와 함께 첫 방송 당시 생후 8개월이었던 아기 당나귀 '홍키'의 폭풍 성장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인 노홍철과 반려당나귀 '홍키'의 2017년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 '하하랜드'는 27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